연천군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교육 및 관광 등 여행서비스와 관련, 조달청 나라장터를 활용해 편리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여행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라장터 여행서비스는 초·중·고 학생 및 단체 체험학습은 물론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연천군의 대표적 지질생태 명소 등 DMZ관광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단체 20명 이상으로 나라장터에 신청한 이후에는 연천군 담당자와 협의해 코스 및 시간을 최종 선정하게 되며, 숙련된 연천군의 관광가이드가 탑승해 보다 즐거운 여행의 길잡이가 돼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탄강 지질공원은 한반도 내륙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현무암 협곡이 특징으로, 연천군의 지질 지형뿐만 아니라 전곡리 구석기유적에서 한국전쟁 유적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 생태 같은 풍부한 볼거리로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둘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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