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새봄을 알리는 양평의 첫 축제 ‘고로쇠축제’ 방문객을 위한 ‘깨끗한 청정단월’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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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면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제20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를 위해 14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청결활동은 단월면이장협의회를 비롯한 13개 각급 기관·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단월레포츠공원을 중심으로 시가지 일원과 산책로·등산로에 방치된 쓰레기 1t가량을 수거했다. 주요 도로변은 군청 노면청소차량을 지원받아 청소를 실시했다.

엄정섭 단월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청정단월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봄을 알리는 고로쇠축제가 양평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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