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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 투자사업의 적절성을 검증하고자 마련된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가 설립 1년여 만에 수장을 찾았다.

경기연구원은 15일자로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에 김도일(58)한국개발연구원 민간투자지원실 부실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한양대학교 수리 및 지반공학 석사와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8년 동안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제도팀장, 사업팀장, 정책연구팀장, 공공투자정책실 부실장, 민간투자지원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수행체계에 관한 연구’, ‘투자위험 분담에 관한 효율성 연구’, ‘SOC 중장기 민간투자계획 재정비 연구’ 등 관련 분야 연구를 수행해 온 점이 선임의 배경이 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는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적·효율적 관리를 통한 재정건전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경기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설립됐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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