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14일 지방세제, 지역경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세연구원 양재 청사에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발전 등 공동의 관심분야에 대한 업무수행 시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방세제·지역경제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연구자료와 업무자료를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 주거복지 정책의 연착륙을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 중인 지방세제에 대한 일몰기한의 연장지속 및 임대주택 지방세 면제확대 등에 대한 연구원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헌욱 사장은 "공사는 민선 7기 공약목표인 4만1천 호 임대주택 공급은 물론이고, 중산층과 서민이 빚지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며 "임대주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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