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14일 사내방송 모바일 오픈에 앞서 시연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14일 사내방송 모바일 오픈에 앞서 시연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언제 어디서나 회사 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사내방송 모바일 시대’를 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부터 각종 사내 방송과 소식, 홍보자료 등을 스마트폰 하나로 볼 수 있는 신커뮤니케이션 채널인 ‘바이오 스페이스’의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임직원 평균 연령 28.9세의 아주 젊은 조직 분위기를 반영한 조치다. 이 회사는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직원들이 가장 익숙한 매체인 모바일 플랫폼을 선택했다. 그동안 자율 출퇴근제와 외근, 외부교육 등으로 ‘본방 사수’에 실패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누구라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 원하는 곳에서 사내방송을 볼 수 있다. 교대 부서의 임직원들도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지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방송 콘텐츠별 공감하기, 댓글쓰기 등의 기능이 더해져 구성원 간 소통과 의견 교환도 쉬워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미르 인턴기자 jm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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