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도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 통합품평회’가 14일 경기창조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도내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 할 수 있도록 지원, 우수 사회적 경제 제품 및 서비스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도내 76개 업체 제품 및 서비스 275개가 전시됐다.

품평회를 찾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메가쇼 ▶하나로마트 ▶SK스토어 ▶생협 등 유통채널 전문가 30여 명은 76개 업체가 내놓은 제품 및 서비스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유통채널 입점 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는 참가 업체들이 각 유통채널의 특성 및 입점절차 등을 상세하게 알수 있도록 컨설팅, 유통이해교육, 구매상담회 등 매칭 프로그램 지원을 실시했다.

서남권 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통합품평회를 계기로 경기도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들이 유력 유통채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제품들이 스타 상품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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