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4일 부천에 위치한 ‘㈜세미크론’에서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화재경보기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2019031401010006336.jpg
행사 참석자들은 화재 위험으로부터 노출된 홀몸 노인에게 전달 될 화재경보기 만들기를 진행하며 국내 화재 피해 현황과 화재경보기 설치에 따른 화재 예방·대응 교육을 받았다.

이날 제작된 화재경보기 100개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들에게 3월 말 전달된다.

㈜세미크론 남기석 사장은 "매주 1번씩 있는 교육시간에 화재경보기를 만들어 지역 홀몸 노인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에 우리 손으로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 반도체 제조기업인 세미크론은 신임 남기석 사장 취임과 함께 화재경보기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