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4일 영상회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점검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은 교육지원청과 관계 기관 담당공무원 4명, 학부모 4명, 소비자단체 2명, 식품영양 전공 대학원생 1명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참여도를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위원 비율을 높였다.

또 급식학교와 식재료 납품업체 점검 요령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오는 25일부터 급식학교 119곳과 납품업체 34곳을 불시에 방문해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운영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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