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이 아이슬란드·스웨덴을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4월 6일과 9일 국내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6월 1일 새벽(한국시간)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스웨덴과 맞붙는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슬란드와의 첫 번째 경기는 4월 6일 오후 2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두 번째 경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윤덕여 감독은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선 유럽 팀들을 상대로 가능한 많은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친선경기를 통해 특히 북유럽 팀인 노르웨이를 상대할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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