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골든타임' 지켰나 70대 노인 연기마셔... 부평부터 장암라인

7호선 탈선 사고로 승객이 부상을 당했다.

14일 오후 7시 20분께 도봉산역 터미널을 지나던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경로를 탈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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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7호선 사고

서울시 측은 "7호선 사고로 상행선은 열차가 중단되고, 하행선은 지연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승객 300명은 비상통로를 통해 대피를 한 상태 이지만, 70대 남성 승객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최근에는 지하철 7호선 공사현장 '땅꺼짐' 경보도 있었다. 또 4호선과 2호선 등은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이 지연되는 사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7호선은 부평구청을 출발해 장암까지 가는 라인이다. 고속터미널, 노원, 가산 디지털단지 등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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