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골든타임' 지켰나 70대 노인 연기마셔... 부평부터 장암라인
7호선 탈선 사고로 승객이 부상을 당했다.
14일 오후 7시 20분께 도봉산역 터미널을 지나던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경로를 탈선했다.
서울시 측은 "7호선 사고로 상행선은 열차가 중단되고, 하행선은 지연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승객 300명은 비상통로를 통해 대피를 한 상태 이지만, 70대 남성 승객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최근에는 지하철 7호선 공사현장 '땅꺼짐' 경보도 있었다. 또 4호선과 2호선 등은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이 지연되는 사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7호선은 부평구청을 출발해 장암까지 가는 라인이다. 고속터미널, 노원, 가산 디지털단지 등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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