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병조 , 이팔부터 유학의 달인까지 , 스펙트럼 넓은 삶 여전

코미디언 김병조는 지난 1월 오랜만에 등장해 팬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근황을 알린 것이다.

일요일밤 최고의 MC로 세상을 쥐락펴락했던 김병조의 등장에 팬들은 무척 반가워 했다. 초특급의 인기를 누린 유행어 제조기 김병조는 여전히 일요일밤의 황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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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병조 TV조선 캡처

김병조의 존재감은 일요일하면 생각날 정도로 여전히 크다. 김병조는 특히 나가 놀아라는 말을 크게 유행시켰다. 그밖에 그가 남긴 유행어는 셀수 없을 정도다. 

차원이 다른 코미디언으로 위트와 권위가 있는 품격을 강조했다. 한한자이기도 한 김병조는 후학들에게 여전히 고전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다. 

지금도 김병조가 한 말은 회자될 정도이다. 김병조는 40대 후반 코미디언보다는 강단에 섰다. 

김병조는 여전히 28회라는 정기모임을 통해 김종석 이원승 등과 만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팔회는 이빨회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인데 고 이하원이 주축이 된 모임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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