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이하 중앙동)는 오는 20일까지 교동길과 내점길 길가 화단 등 10곳에 설치되는 글판에 게재할 글귀 아이디어를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중앙동에서 공모하고 있는 글귀의 주제는 ‘삶·사랑·시(詩)’이다.

기존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일부를 발췌해 응모하면 되며, 그 내용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위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200자 이내이면 된다.

다만,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시민 누구나 1인당 1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과천시청 홈페이지(www.gccity.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sg25@korea.kr) 또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중앙동에서는 각 분야 남녀노소 시민으로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한 뒤 총 10건을 오는 27일까지 선정해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 응모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선정된 글귀는 글판 제작 작업을 거쳐 4월 중 모두 설치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