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이 예찰팀, 대비팀 등 8개 팀으로 조직을 재 정비하고 새롭게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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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재단에 따르면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천 시장, 채영지 방재단장을 비롯해 단원 6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방재단은 8개 팀으로 나눠 지역 내에서 재난예찰활동, 생활안전 불편사항 점검, 민관합동 로드채킹, 안전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채영지 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자율방재단이 다시 구성돼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을 위해 철저한 방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현대사회에서의 재난은 복잡하고도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 내 재난예방과 예찰활동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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