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4월 6일부터 남한산성 등 주요 3개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매주 2차례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남한산성과 신익희 생가, 경기도자박물관, 화담숲 등 관광코스를 돈다.

 이와 함께 모노프린트 판화, 콩나물시루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감자 수확 등의 체험도 진행된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4월 26일∼5월 12일)와 퇴촌토마토축제(6월 13∼16일) 기간에는 축제장도 방문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시청역과 서울교대역, 경기광주역에서 출발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관광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도 동행한다.

 참가비는 성인·아동 구분 없이 1만5천 원이다.

 버스탑승료와 체험비, 입장료 등을 포함한 비용이며 중식비는 별도다.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9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티투어 참여를 사전 신청하면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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