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장애인기관·단체, 시민 등 100여 명과 함께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민토론회는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기반으로 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정연수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장의 ‘장애인 평생교육의 운영 방향과 과제’란 기조발제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원 장애인평생학습센터팀에 전화(☎02-2680-6281)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미래 역량 기르는 평생교육’ 시정 전략 추진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를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답게 차별과 소외 없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평생학습원 내에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