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2019 생명사랑 마음건강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부천시 자살예방센터와 부천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수기·표어·그림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는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기·표어 부문은 다음 달 8일까지이며, 13세 이상 부천시민(부천시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사업체 근로자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기는 가족과 이웃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A4용지 2~5장 내외로 작성하면 되고, 표어는 생명의 소중함이나 삶의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25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그림은 4월 15일까지이며, 부천시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명사랑 마음건강’을 주제로 자유로운 재료의 평면작품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수기·표어 부문 총 20개 작품, 그림 부문 총 50개 작품을 다음 달 26일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상식은 5월 15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부천시청 1층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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