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산모·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우리동네 돌보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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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돌보미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과정으로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부모와의 양육에 대한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이 확대(기준중위소득80%→100%)됨에 따라 높아진 수요만큼 취업으로 연계되어 사회적 일자리 생성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과정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8회(60시간)동안 진행되며, 산후조리기초, 산모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등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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