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16일 계원대학로 예술의거리에서 연 의왕 로드갤러리 오픈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의왕시가 16일 계원대학로 예술의거리에서 연 의왕 로드갤러리 오픈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 로드갤러리’ 오픈식이 지난 16일 계원대학로 예술의거리에서 열렸다.

오픈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영운 의왕시미술인협회장, 작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계원대학로 예술의거리에 조성된 로드갤러리에는 전시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부스 20개가 마련돼 앞으로 관내 미술단체 회원들을 위한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12억 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및 화강석 바닥 교체 등 예술의거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전시공간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왕 로드갤러리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로드갤러리는 오픈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의왕미술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김상돈 시장은 "로드갤러리는 전시관이 없는 내손·청계지역의 새로운 문화 향유 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로드갤러리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을 잇는 소통과 교감의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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