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섬유산업인들의 역량을 키워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2019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CEO 아카데미와 이업종 교류·융합 세미나에 참여할 개인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도내 섬유업계 경영후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존의 단순 이론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섬유패션업계 차기 경영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 6회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스트림 간 그룹 매칭을 통해 각 그룹별 신소재를 개발하는 과정이 추가됐다. 연간 교육을 마친 후 우수 참가자에게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패션월드 도쿄’ 참관(일부 자부담)을 지원한다.

이업종 교류·융합 세미나는 도의 특화산업인 섬유·가구·피혁산업과 타 업종 간 융합·교류를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 및 신제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www.gtia.or.kr) 및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경기섬유산업연합회로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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