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위례동 주민건강정보센터 운영 추진을 위한 주민 건강 요구도 조사를 위해 엠보팅(모바일 투표시스템)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엠보팅 사이트에서 실시되며 위례동 주민들은 시에서 보낸 문자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트(https://mvoting.seoul.go.kr/hanam)에 접속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위례동 주민건강정보센터는 건강버스와 더불어 주민들에게 주민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라 운영방향을 결정해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위례동 주민건강정보센터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부터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모바일 투표 시스템(엠보팅)을 도입해 선호도조사, 정책결정 과정 등에 엠보팅을 활용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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