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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은 18일부터 입원 환자들의 편안한 진료를 위해 ‘회진 알림 문자 발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자체 운영 중인 최첨단 통합의료정보화시스템 ‘nU’에 회진알림 SMS 전송 프로그램을 적용한 것이다.

특히, 모바일 회진알림 시스템도 개발해 적용했다. 회진을 준비하는 의료진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해 입원 환자에게 회진 시간을 미리 알려준다.

다만, 입원 서류 작성시 SMS 미동의 환자와 중환자실, 응급실, 호스피스병동, 통원수술센터, 단기입원치료실, 정신건강의학과병동 등의 특수 병동 환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CS실장인 신경외과 이태규 교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입원 환자들이 회진 시간을 미리 문자로 전송 받고, 궁금한 내용을 준비해 회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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