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치안을 테마로 한 ‘치안정책방향 설명회’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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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최해영 청장이 관할 내 모든 경찰서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3주간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수동적인 업무보고 청취에서 탈피, 청장이 직접 경기북부 경찰의 비전과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또 각 경찰서의 업무 유공 경찰관들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경찰관들은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치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최 청장은 "다양한 치안수요가 많은 환경에서도 늘 묵묵히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절차적 정의와 협업·스마트치안, 전문성과 소통·존중을 기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추진하는 등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기북부 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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