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제2기 소셜기자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출범한 소셜기자단은 시민이 직접 취재한 각종 시정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2기 소셜기자단은 더욱 자유로운 취재환경을 위해 모집 분야(기존 8개)를 제한하지 않고 통합 모집으로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거주지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등 SNS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고교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시 홈페이지(http://goyang.go.kr)에서 소셜기자단 배너를 클릭한 뒤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ikik3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들은 5월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되며, 위촉 이후 1년간 온라인 밴드 및 정기회의를 통해 시정 정보 및 아이디어를 상시 공유하고, 기자 간 협업을 통한 기획취재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펼친다.

활동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원고료 및 지역 내 각종 문화행사 참석 등 역량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으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 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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