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8일 관·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시정에 접목하고자 ‘2019년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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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은 2005년 중앙대학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2012년 하반기부터 한경대학교로 확대해 학생들은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시는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시켜 실제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연구를 수행할 슈퍼바이저와 학생들이 첫 만남을 통해 과제 선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 현안사항에 대한 과제를 직접 연구함으로써 시 발전에 도움이 되고, 과제를 직접 연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안성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한 방안 ▶미세먼지 저감화 방안 등 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한경대·중앙대 학생 27명과 공무원 슈퍼바이저 7명이 함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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