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향우회는 지난 17일 광명시 스시가든에서 이미선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에 다소 관용하는 것은 무책임이니, 관용하는 자가 잘못하는 자보다 더 죄’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인용하면서 "국민들의 지속적인 독도사랑과 독도 수호 실천을 위해 독도향우회가 선두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독도향우회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의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독도로 등록기준지를 옮긴 ‘독도 본적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이다. 독도유인화 운동, 독도 제2의 고향 갖기 국민운동,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지원 등 독도 수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20년간 이어오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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