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는 농촌 일손 지원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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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농촌 지원 성과 분석과 우수 사례 공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측은 앞으로 농가 일손 지원 외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세·고령·장애인·다문화농가를 대상으로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농촌 노인들에 대한 이·미용, 의료봉사 등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농촌 지원 사회봉사는 2010년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부천보호관찰소는 지난해 210농가에 1천953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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