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9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운전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전재활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개인별 운전수준 평가 및 훈련,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 등의 소개를 통해 안전운전을 지지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차량 관련 운전 보조기기 교육 및 적용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

교육 이수자에 한해, 장애인 및 고령 운전자를 위한 차량용 스티커와 안전운전용품이 증정되며, 동일한 교육주제로 6월과 9월에되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영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는 의료진단을 내주는 재활의학전문의, 운전재활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보조공학사, 기능 훈련을 도와줄 작업·물리치료사,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적합한 복지제도 등을 소개해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줄 사회복지사가 있다"며 "이러한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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