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회가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13회 임시회를 연다.
추경예산안은 2019년도 본예산 4천696억 원보다 438억 원 증액된 5천134억 원으로 약 9.3% 증가한 규모다. 세부 내용은 법정필수경비와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건립, 갈현체육공원 조성 사업 등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다.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뒤 계수조정을 거쳐 임시회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또 교통안전 조례안과 선택예방 무료접종에 관한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안건과 구청장이 제출한 구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도 다룬다.
윤환 의장은 "구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안건들로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구의 어려움을 감안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요인은 있는지 안건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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