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가 18일 연수서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16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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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연수경찰가족 일원으로 근무하는 요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생활안전과 등 3개 부서에 배치돼 치안 보조 인력으로서 복무하고 있다.

남경순 연수서장은 "연수경찰서에서의 근무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고, 남은 기간 모두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기를 바란다"며 "일과 후에도 ‘제복 입은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자기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복무요원 대표 윤효상 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수서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복무해 연수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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