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오는 31일까지 2019년도 중반기 정기대관 단체를 모집한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조성한 공연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올해로 개관 4년 차를 맞은 이곳은 지난해 말 기준 1천398차례 대관했다.

주요 시설로는 대연습실 1개소(172㎡), 중연습실 1개소(80.6㎡), 다목적실 및 리딩룸 1개소(각 88㎡, 23㎡) 등이 있으며 각 연습실마다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대연습실의 경우 대형 무대장치 반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뮤지컬·연극 무대 세팅과 리허설을 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아르코 통합대관시스템)에서 가능하며,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용료는 타임당(1타임=3시간)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이며 리딩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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