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내달 13일 다산아트홀에서 역사체험연극 ‘1919년 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

역사적 사실의 학습과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담긴 이번 공연은 해설사와 함께 하는 그날의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새날이 왔네, 새날이!’ 연극으로 구성된다.

연극 관람을 비롯해 관람객과 함께 독립만세 외치기, 추모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새날이 왔네, 새날이’ 공연을 주관하는 창작집단 ‘탈무드’는 서대문독립민주축제(서대문형무소)에서도 공연을 선보인 적 있는 실력 있는 단체다.

공연 관람 후 독립군, 일본군과 함께 그날의 현장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 티켓예매(https://culture.nyj.go.kr)를 통해 가능하며 1층 5천 원, 2층 3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티켓예매 홈페이지 또는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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