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추홀공원에서 시민들의 모임인 우리집장항아리갖기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6회 송도국제도시 우리집 장항아리 갖기 전통장 담그기 시민행사’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통장 담그기를 원하는 200여 명의 시민들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박성수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신부), 김희철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위원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시민장독대 260개는 미추홀공원 다례원에서 1년 동안 숙성되는 과정이 전시된다.

이 중 60개의 장독대는 내년 1월 소외된 이웃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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