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질환으로 이환되기 전 단계인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24주간 건강·운동·영양의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초·중간·최종검사를 제외하면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져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30∼50대 성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참여대상자는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수치 총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위험수치가 1개 이상인 30∼50대 성인이다.

단,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접수 후 사전검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활동량계·체성분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위험요인별 디바이스(혈압·혈당계)도 함께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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