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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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과 지역공동체 주도의 마을별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자금동 통장단협의회를 시작으로 2월 가능동 통장단협의회, 3월 경기도 효인성교육협회까지 해당 동 주민들을 비롯해 타기관이나 개인단체까지 매달 1차례씩 진행했다.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음 달 교육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정책 방향 ▶의정부1동 도시재생뉴딜 활용 방안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방향 및 현황 ▶주거지 및 상권 활성화 사례 등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진행한다.

또 찾아가는 도시재생교육을 원하는 10명 이상의 주민 및 단체는 교육 일시와 장소 등을 정해 신청하면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각 마을 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 제2기 도시재생대학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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