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고교생들이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에서 개최된 ‘제29회 아·태지역 아동청소년국제예술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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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9회를 맞는 하바롭스크시 국제예술제는 동북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올해는 러시아,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5개국 10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는 ▶피아노 부문 1위로 심가은 ▶바이올린 부문 3위 이예린 ▶성악 부문 4위 조보경(이상 경기예고 3학년)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시와 하바롭스크시는 2002년 자매결연해 여러 분야의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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