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성인 좋아하는 구단 없어 

한국갤럽이 2019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 구단을 물은 결과 '기아 타이거즈'(11%)'가 1위, '롯데 자이언츠'(10%)가 2위, '한화 이글스'(8%)가 3위를 차지했다. 

PYH2019031900400000400_P4.jpg

그다음은 '삼성 라이온즈'(7%), 'LG 트윈스'(6%), '두산 베어스'(5%),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이상 2%),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47%는 특별히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이 '없다'고 답했다.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선호도 한 자릿수를 기록한 삼성을 밀어내고, 한화가 구단 선호도 3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도 프로야구 관심층(339명) 기준으로만 보면 기아(20%), 롯데(16%), 삼성(15%) 순이며 그다음이 한화(11%), LG(10%), 두산(8%), SK(5%), NC(4%), 키움(2%) 순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