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과천경찰서 112타격대에서 근무하는 의무경찰 김찬수(20), 이찬용(21), 최하람(19) 대원에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표창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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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의무경찰 대원들은 방범순찰 중 심정지 주취자를 발견한 상황을 연출하며 신속히 심폐소생술 실시하고 회복시키는 내용으로 경연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김찬수 의무경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심폐소생술을 좀 더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호 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려준 의무경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심정지환자가 소생되는 사례가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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