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수원시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의 잠재능력 개발 및 사회적 자립기틀 기반 조성 복지그물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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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끼리 서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 인권 보호 및 향상, 양질의 서비스 제공, 낮 동안 안전한 보호 및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촘촘한 복지그물망 구축으로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이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과 가족의 주거복지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과 연계 지원,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 때 지원, 권익 향상을 위한 제반업무 등에 협력·협조하도록 했다. 또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 지원 협조와 관련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임대주택교육 실시 등을 담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간 협약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해 각자 역할과 책임을 다해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업무협약 대상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LH의 다양한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맞춤형 돌봄이 주거복지서비스와 관련한 내용은 LH 수원권주거복지지사 내 마이홈상담센터(☎031-323-910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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