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최근 제물포역사와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구청 환경보전과 직원과 민간환경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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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주민들에게 보건용 미세먼지 마스크 2천 개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을 나눠줬다. 또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소각 행위 자제하기 등 대기오염 유발 행위를 줄이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생활주변의 날림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사항인 공사장과 사업장의 조업 단축, 가동률 조정 등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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