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9일 수사민원상담센터 변호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임태수 변호사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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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서는 지난 2016년 2월 부터 경찰서 1층에서 센터를 운영중이다.

2명의 전담경찰관 및 30여명의 상담 변호사들이 1명씩 돌아가며 월·수·금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민·경 협력을 통한 치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건접수 전 민원인에게 무료로 법률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피해자에게는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남부서 수사민원상담센터는 현재까지 총 915건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박형길 서장은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수사민원상담센터 환경개선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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