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사업을 운영하다 실패한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대상은 도덕성에 문제 없는 성실실패자로서 ▶법적채무(파산면책확정자, 개인회생절차 완료한자) 종결기업 ▶법적채무 종결기업의 연대보증인이 운영하는 기업 ▶2018년 12월 말 인천신용보증재단 특수채권 중 관리종결채권(소각기업) 303명을 대상으로 한다.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은 사업재기계획서 및 도덕성검토를 심사하고 보증심사위원회를 거쳐 업체당 2천만 원을 보증지원하는 제도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자금 지원 외 재도전 소상공인들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극복 등 의식교육 및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마케팅 전략 등의 컨설팅을 지원해 성공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경영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미르인턴 기자 jmr@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