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9일 인천논현역(수인선)에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광역철도 안내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소속 노인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남동구 지역 내 수인선 철도역사(소래포구역, 인천논현역 등)에서 광역철도 안내도우미로 활동할 계획이다. 노인 도우미들은 광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승차권 발매기 이용안내, 역사질서 유지, 주변 위치 안내, 교통약자 이동 등을 지원한다. 안전과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규 송도역장은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인 안내도우미 배치사업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철도이용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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