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아편까지 검사했는데 '새로운 종류'가... 공안 '엄중처벌'은

일명 '애나'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중국인 여성 실체가 보도되었다.

19일 MBC 뉴스데스크는 이날 경찰에 출석한 '버닝썬' MD인 중국인 여성 애나의 모발 검사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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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애나' 관련 MBC 보도 캡쳐

애나의 이번 마약 양성반응 결과에서, 지난해 검출되었던 케타민과 엑스터시와는 전혀 다른 약물 종류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애나에 대해 필로폰, 엑스터시, 아편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수사했다고 알려진다.

또한 MBC 뉴스는 한 버닝썬 손님의 인터뷰를 통해, 애나가 중국인들에게 약을 공급해온 정황 등에서 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애나 마약 사안을 중국 공안에게 넘겨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다.

중국에서는 마약 혐의에 대해 무거운 처벌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판매나 거래를 했을 경우 가중처벌 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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