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레 등 번호인 '10번' 유니폼 선물받고 흐뭇해하는 트럼프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브라질 정상회담을 시작하며 자이르 보우소나루(왼쪽) 브라질 대통령에게서 펠레의 등 번호인 '10번' 위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노란색 유니폼을 선물로 받아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방문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자리에서 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서로 선물로 맞교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껏 '친밀함'을 과시했다.
▲ 축구 유니폼 주고받는 미·브라질 정상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하며 상대방의 이름이 적힌 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서로 선물로 맞교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먼저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등번호 '19번' 위에 '보우소나루' 이름이 새겨진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흰색 유니폼을 건넸다. 이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펠레의 등 번호인 '10번' 위에 '트럼프'라는 이름이 적힌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노란색 유니폼을 선물로 꺼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