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결핵 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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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보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 10여명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OX퀴즈를 진행하고 결핵예방 홍보물(마스크,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 중에 나와 몸의 저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므로 2주 이상 계속되는 발열,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한편, 시보건소는 결핵유증상자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상담과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단시설(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 지원 등 지역주민의 결핵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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