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왜곡된 성문화 등에 대한 가치관 전환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올바른 성의식 교육을 확대하여 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육대상에 맞는 예방교육 실시로 각종 여성·아동폭력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총 3천856명에게 81회(가정폭력 7회, 성폭력·성희롱 69회, 성매매 5회) 교육을 실시해 성폭력·가정폭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교육을 더욱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초·중·고 교직원, 장애인·여성·노인 등 복지시설 및 단체, 이주여성, 일반 시민 등 폭력예방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등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받으며, 무료교육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이천가정·성상담소(☎638-72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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