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20일 ‘제253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4회 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8일간 개회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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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2상임위실에서 열린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송바우나 위원장과 위원,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9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 협의의 건과 254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54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의하고, 4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룬다.

아울러 4월 11일 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4월 12일 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당초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앞서 시 집행부가 일자리 창출, 생활SOC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경 예산의 조기 심사를 요청해 옴에 따라 내달 12일까지 연장됐다.

의회는 또 이날 회의에서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박태순, 송바우나 의원을 선임했으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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