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우석제 시장, 손수익 부시장 및 국장, 교통정책과 직원 등 30여 명이 모여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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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의대회는 청렴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선례를 따르기 보다 민의를 살펴 백설들의 편안과 이로움을 추구하자’ 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가 전하는 교훈을 함께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 시 공무원들은 즐거운 변화, 청렴한 행정 실천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행정 실천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상의 소중한 교육을 마음에 새기고 시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제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자체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전직원이 돌아가며 청렴다짐 릴레이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 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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