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소사지구대는 관내 금융기관 등에 절도, 분실 예방 스티커(경고문)를 부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구대 관계자는 "ATM 기기가 있는 금융기관, 편의점에서는 현금인출기 투입구에서 미회수된 현금을 취득하는 절도 범죄와 지갑. 카드. 통장 등 분실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달 초순에도 지구대 관내 OO은행에서 한 이용자가 현금입출금기를 사용하면서 에서 인출한 현금은 놔두고 카드와 영수증만 가지고 나왔는데 뒷 사람이 가지고 간 것 같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지난 한 해 소사경찰서 금융기관 내 ATM기기 절도는 총 17건이 발생했으며 올 3월 현재까지 약 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소사서는 금융기관 지점장 및 편의점 업주를 대상으로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ATM기기에 ‘앞 사람이 놓고 간 현금이나 물건을 가져가지 맙시다!’ 라는 자체제작 스티커를 배포, 부착하며 절도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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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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