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3일부터 ‘2019년도 안성시티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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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는 2002년 첫 투어를 시작으로 18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안성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거리와 안성 팜랜드, 3·1운동기념관 관람 등으로, 이 외에도 봄나물 캐기, 포도 따기, 낚시 체험, 가훈 쓰기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지난해 11월 개관한 박두진문학관을 비롯해 천문과학관 관람과 안성맞춤랜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의 별’ 안성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 마당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23일 오전 7시 30분 서울 광화문역 앞에서 출발해 양재역 12번출구, 죽전 간이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며, 안성시내에서는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및 날짜별 여행일정은 시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과(☎031-678-249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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